#평창동맛집 #북악정 #갈비탕 어린 시절엔 갈비탕, 설렁탕은 몸보신용이라고 생각했었죠. 이젠 챙겨서 먹는 국물요리가 되었습니다. 오랜 세월 그 자리에 있어도 전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어요. 최근 새 건물을 지으셔서 신관이 생겨서 관심이 가더군요. 신관 건물이 생겼다는 건 찾는 사람이 많다는 중거잖아요. 궁금해서 찾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국물맛이 깔끔하고 고기는 부드러웠어요. 엄마께서 깨끗하게 드시니 기분 좋아서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다음엔 엄마와 정식코스 먹고 올게요...테이블 위에 바나나 식초가 보이길래 봤더니 15 일간 자연숙성 시킨 수제 식초라 적혀 있었어요. 다음번 냉면 먹을 때 맛보겠습니다.식전 차가운 호박죽을 주셨는데요. 남다른 호박죽이었어요. 알갱이가 살짝 씹히는데요 그 점이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