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맛집
#우동카덴
#정호영셰프
#붓카케우동
#소바맛집
우동카덴
주차 1대 가능
월화수목금 11시 30분~21시
(20시 30분 라스트오더)
(브레이크타임 14시 30분~17시 30분)
토 11시 30분~20시 20분
(20시 라스트오더)
매주 일요일 휴무
선배가 요즘 한동안 붓카케 우동에 빠져서 살았다며 여러 맛집들을 알려주셨어요.
저희 동네에 못 가본 곳이 있다면서
가보라며 알려주셨는데요
그곳은 곧 다녀와서 알려드릴게요.
저와 여행도 카페도 함께 다니는 아름다운 동행자가 계세요
지난번
합정을 함께 지나치다 줄 서있는 정호영 셰프의 카덴을 발견했었답니다.
저는 먼저 다녀왔었고
이번이 두 번째 방문입니다.


외관이 마음에 끌리게 생겼죠?
저를 내려주시고 주차하시러 가시려는데
한대 세울만한 공간이 보이는 거예요.
얼른 세웠지요.
그리고 입장
5시 40분
이미 홀 안 가득 손님들로 채워져 있었구요.
두 자리가 비어 운 좋게 앉았습니다.
그리고 뒷사람부터 웨이팅!

깔끔하죠?
올리브그린과 브라운 색감의 인테리어입니다.

저희 자리는 두 사람 좌석인지라
화각이 좁아서 사진 찍긴 어려웠구요.
옆 좌석 앉으시기 전에 재빠르게 찰칵!
4인용 자리가 몇 테이블 있습니다.
그리고 거의 2인용 테이블.

티슈 커버가 파란색 빨간색으로 자리에 비치되어 있는데요
"우동집이지민 우린 클래스가 좀 남다르지?
이래 봬도
나
알려진 셰프잖아 신경 써야지!"
하는 거 같았습니다.
자잘한 것까지 안 놓치겠다는 마인드가
좋아 보였다고 할까요?

지난번 방문땐
겨울에서 봄으로 이어지는 때여 선지
우동면이 좀 찔겼었어요.
그래서 동행자분께도
많이 질긴 편이니 각오하시라고 했죠.
선배가 그게 잘하는 거라고
우동면을 탱탱하게 만드는 것이 어려운 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먹어봐야겠다라고도 생각했구요
이곳을 함께 알게 된 동행자와도 다시 오려했기에 다시 방문하게 됐답니다.

저희는 카키아게 붓카케 우동을 시켰습니다.
다른 걸 시켜 맛봐도 되지만
저는 한 그릇 온전히 먹어야 정확히 그 맛에 대해 아는 편이라.
똑같은 걸로 두 그릇을 시켰습니다.



두둥!
드디어 메인메뉴 나왔습니다.
카키아게는 야채 튀김입니다.
우동위에 얹어져 나오는 줄 알았는데 따로 나오더군요.

그래서 사진만 찍고는 면 위에 얹었습니다.

레몬즙도 당근! 짜줬지요.

오늘은 왜 하나도 안 질긴 거죠?
그때 제 컨디션이 안 좋았었을까요?
그날 반죽이 너무 숙성을 시켰었나요?
이 정도면 전 별 다섯입니다!
맛있었어요.
원래 국물은 짜가 운 거 맞다구요.
국물에 찍어먹는 것이 붓카케라고.

에비마요도 매콤한 맛이 있어 느끼한 맛을 잡아줘서 맛있었습니다.
카키아게는 거의 다 먹을 즈음엔 느끼했지만
(아무래도 튀김인지라)
야채 튀김을 다 드시지 마시고 좀 남기시면 됩니다^^
그러나 튀김이 넉넉해서 제 스타일입니다.
튀김까지 해서 11000원 가성비 좋은 거 맞죠?
우동카덴 합정점
서울 마포구 양화로7안길 2-1 1,2층 (서교동 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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